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공무원 채용 증가 원인 및 전망, 업무에 대해서

공공기관 안전/보건관리자

 

최근 안전관리에 대한 공무원 수요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산업현장, 건설현장에서의 각종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산업안전보건법의 영향과 특히 중대재해 처벌법으로 인하여 그 책임이 고용주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도 마찬가지입니다. 거기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에서도 서둘러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임용하고 있습니다. 

 

1. 공공기관에 안전관리 공무원의 채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여러 공공기관, 지자체의 공무원 채용공고를 살펴본 바로는 21년도 부터 경력채용 형태로 많이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경력채용 중에 정식 공무원으로 뽑는 경우도 있고, 임기제 계약직으로 뽑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계약 조건은 2년 계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보통입니다. 

임용이 되게 되면 방재 관련 부서나 인사, 인력관련부서 또는 기술 관련 부서에서 근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류는 공업직류로 분류되네요.

 

2. 공공기관에서 왜 뽑는 걸까?

산업안전보건법, 중대재해 처벌법과 관련하여 공공기관에서도 그에 맞게 업종을 분류하고 적용을 받고, 거기에 맞게 갖추어야 할 업무를 해야 하고, 또 조직의 구성도 갖추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특히 예전에 대부분 용역이었던 근로자들이 공무직으로 전환되어 직고용 되면서 더욱 그러한 수요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공공기관 내에도 공무직 근로자가 많이 근무해서 그에 대한 안전관리업무와 보건관리업무가 있고, 또 각종 공사, 구내식당 등의 도급사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런 업체에 대해 관리할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근로자의 소속된 인원수에 따라 관리감독자,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이 선임되어야 하고, 각각의 업무가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관리감독자나, 안전보건총괄책임자 등은 업무와 관련된 사람을 선임하여 업무를 보면 되지만,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는 해당 자격을 갖추어야 하는 상황이므로 따로 임용을 해야 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3. 어떤 공공기관에서 채용을 하고 있나?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계약직으로 뽑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일부 공공기관에서는 경력경쟁 채용 방식으로 뽑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경력직 공무원으로 채용하는 경우에 급수는 주로 8급과 7급으로 채용하고 있는데 이는 경력을 충분히 인정하여 바로 현장에 투입하여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로 선임하고 업무를 부여하겠다는 것이겠지요... 설사 기관 내에 산업안전기사/산업기사 또는 산업위생기사/산업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직원이 있다 하더라도 기존의 해당 업무가 있으므로 이를 추가 부여하기는 힘든 상황일 것입니다. 

이런 부분을 감안하여 공공기관의 상위 관청에서 일괄적으로 몇 급 이상 채용, 계약직 채용형태로 큰 틀이 마련되어 하위 관청으로 전달되는 구조입니다. 

 

● 다음은 안전관리자 채용 공고를 보여주는 리스트입니다.

안전관리자 채용공고

 

 

● 다음은 보건관리자 채용 공고를 보여주는 리스트입니다.

보건관리자 채용공고

 

4. 어떤 자격증이 도움이 되는가?

산업안전보건과 관련된 자격증은 산업안전기사, 산업위생기사, 건설안전기사 가 있는데요.... 최근에 공공기관에서 많이 채용하는 사람은 산업안전기사 및 산업위생기사 자격을 취득하고 해당경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는 사람입니다. 

솔직히 예전에도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은 많이 따는 자격증이었죠.  산업안전기사 자격증은 기술자격증을 취득 후 우대 점수를 받기위해 또는 자기 계발 등 취업을 위해서 하나 더 따놓는 자격증의 성격이 강했습니다만 이제는 안전이 하나의 분야로 인식되고, 업무량도 많아져 하나의 전문 분야로 인정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산업안전 기사의 전망, 연봉, 취업, 자격증의 모든 것

 

5. 앞으로의 전망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안전 분야는 앞으로도 강화되고 그에 관련된 인력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는 소방이나 방재 분야에서도 어느 정도 일어났던 현상입니다. 건설안전기사의 경우는 최근에 더욱 그 현상이 뚜렷했었지요..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옮기는 경우도 많고, 연봉도 7000만원이니 8000만원이니 구하기 급하니 많이 오르기도 했었고요..

공공기관에서도 아직 안전관리로 채용하지 않은 기관이 많으므로, 공무직 근로자 수가 많아진다면, 앞으로 더 많은 안전관리에 관련된 인력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전문 인력이 없을 경우 보건관리자, 안전관리자를 위탁 선임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산업안전보건협회, 산업안전협회, 보건협회 등에서의 채용 인윈이 늘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봅니다. 

해당 자격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현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보다 기술사 등의 보다 상위 자격을 취득하시면 좀 더 많은 기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렇게 산업현장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에서도  많아지고 있는 안전관리업무, 보건관리업무를 보는 안전관리자, 보건관리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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